국내 주식 시장에서 ETF와 개별 종목 투자는 대표적인 투자 방식이다. ETF는 분산 투자 효과와 안정성을 제공하는 반면, 개별 종목 투자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 리스크가 크다. 그렇다면 2024년 현재, ETF와 개별 종목 중 어떤 방식이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을까? 이번 글에서는 ETF와 개별 종목 투자의 차이를 분석하고, 실제 수익률을 계산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국내 ETF vs 개별 종목 투자, 기본 개념 정리
ETF(상장지수펀드)와 개별 종목 투자는 각각 다른 투자 전략을 필요로 한다.
✅ ETF(상장지수펀드)란?
ETF는 특정 지수(예: 코스피 200, 나스닥 100)나 테마(예: 반도체, 전기차)에 따라 포트폴리오가 구성된 상품으로, 한 종목이 아닌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
- 장점: 분산 투자로 리스크 감소, 운영 수수료(TER)가 낮음, 배당 ETF 활용 가능
- 단점: 단기 수익률이 개별 종목보다 낮을 수 있음, 특정 종목 급등 시 ETF 전체 수익률이 제한됨
✅ 개별 종목 투자란?
개별 종목 투자는 특정 기업의 주식을 직접 매매하는 방식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 리스크가 크다.
- 장점: 높은 수익 가능성, 특정 기업의 성장성을 직접 반영 가능
- 단점: 리스크 집중, 손실 가능성 높음, 지속적인 기업 분석 필요
국내 ETF vs 개별 종목 투자, 수익률 비교 분석
✅ 1. 투자 수익률 기본 공식
ROI(%) = ((최종 자산 가치 - 초기 투자금) ÷ 초기 투자금) × 100
예를 들어,
- ETF 투자: 1,000만 원 → 1년 후 1,150만 원 → 15% 수익률
- 개별 종목 투자: 1,000만 원 → 1년 후 1,300만 원 → 30% 수익률
✅ 2. 실제 수익률 계산 (세금 및 수수료 포함)
📍 ETF 투자
- 초기 투자금: 1,000만 원
- 1년 후 평가액: 1,150만 원
- 매매 수수료(0.015%), 거래세(0.23%) 적용
순수익 = 1,150만 - (1,150만 × 0.0023) - (1,150만 × 0.00015) = 1,147만 원
실질 ROI = ((1,147만 - 1,000만) ÷ 1,000만) × 100 = 14.7%
📍 개별 종목 투자
- 초기 투자금: 1,000만 원
- 1년 후 평가액: 1,300만 원
- 매매 수수료(0.015%), 거래세(0.23%) 적용
순수익 = 1,300만 - (1,300만 × 0.0023) - (1,300만 × 0.00015) = 1,296.7만 원
실질 ROI = ((1,296.7만 - 1,000만) ÷ 1,000만) × 100 = 29.67%
즉, ETF는 실질 수익률 14.7%, 개별 종목은 29.67%로 계산된다. 하지만 개별 종목 투자는 큰 변동성을 동반할 수 있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투자 성향별 추천 전략
| 투자 성향 | 추천 투자 방식 |
|---|---|
| 보수적 투자자 | 배당 ETF + 대형주 투자 |
| 적극적 투자자 | 개별 성장주 + 테마형 ETF 조합 |
| 단기 트레이더 | 개별 종목 위주 투자, ETF 일부 활용 |
✅ ETF 투자 시 고려할 사항
-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한다면 배당 ETF(예: 코덱스 고배당 ETF) 활용
- 특정 산업에 집중하고 싶다면 테마형 ETF(예: 타이거 반도체 ETF, KODEX 2차전지 ETF) 선택
✅ 개별 종목 투자 시 고려할 사항
- 단기 급등을 노린다면 성장주 중심 투자
- 변동성을 줄이려면 대형 우량주 + 중소형 성장주 분산 투자
✅ 결론 및 투자 팁
ETF와 개별 종목 투자는 각각 장단점이 있으며, 투자 목표와 리스크 감내 수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 ✔ ETF는 안정적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
- ✔ 개별 종목 투자는 높은 수익을 원하지만 리스크 감수 가능할 때 선택
- ✔ 장기적 자산 관리를 원한다면 ETF와 개별 종목을 적절히 조합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 시장 흐름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